쏘야의 소소한 이야기 :)

 

인천 당일치기 데이트 코스


 

안녕하세요 쏘야입니다: )

쏘아는 인천으로 독립한지 언 1년이 다 되어가요~

인천에 1년 동안 살았지만 매번 놀러 다닐 때는 타지로만 다니게 되더라고요.


그런데 이번 주 주말에 쏘아 엄마가 인천에 놀러 오셔서 인천 구경을 시켜드렸어요~

쏘야도 스무 살 때 이후로 한 십 년 만에 가보는데 부모님 모시고 다니기도 좋고 연인끼리 당일치기로 다녀오기 좋은

데이트 코스 소개해 드릴게요^^

 

차이나타운-동화마을-월미도

2019/08/10
차이나타운

저희는 부평 나누리 병원에서 출발했는데

버스 타고 차이나타운-월미도 당일치기 여행하기 너~무 잘 되어있어요.


[출발지 부평 나누리 병원]


* 버스

10번 버스 → 부평 나누리 병원 앞 승차 - 인천역(차이나타운 정류장) 하차

23번 버스 → 부흥 오거리 (소망병원) 승차 - 인천역(차이나타운 정류장) 하차


* 지하철

굴포천역 - 부평역 - 1호선 (인천역 방면) 상차 - 인천역 하차


저희 집 근처 위주로 이동 방법이에요~

멀리서 오시는 분들이나 나누리 병원 근처 살지 않으시는 분들도 부평역에서 지하철 타면

1시간 이내로 차이나타운에 도착할 수 있어요.

버스나 지하철 둘 다 차이나타운 바~로 앞에 정차하기 때문에 방문하기 너~무 편리해요.


저희는 부평에 집이 있어서 부평에서 차이나타운으로 출발했어요~!

본가는 천안인데 천안에서 차 타고 출발하면 1시간 반 정도 걸려요. (천안에서 오시는 분들을 위한 팁이에요^^)

도착해서 공영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차이나타운에 들어가는 길에 바로 앞에 인천역이 있었어요.

 

 

 

 

 

차이나타운 입구에요~입구에서 사진 찍으려고 하는 주차관리하시는 분들이 위험하지 않게 차들 막아주셨어요.

 

 

 

 

폭염에 사람들이 많이 없을 줄 알았는데 주차장이 꽉 찰 정도로 사람들이 많아서 조금 놀랐어요.

금강산도 식후경이니 바로 점심을 먹으러 갔어요.

차이나타운에는 크고 이국적인 중국집들이 많이 있어요.

 

 

 

 

 

10년 전에 왔을 때는 찹쌀탕수육을 먹고 갔는데 저희는 공화춘 짜장면을 먹기 위해서

" 공화춘" 이라는 유명한 중식집으로 들어갔어요.

입구에는 이렇게 방송 출연 사진들과 함께 역시나 사람이 많아 이 더운 날씨에 대기하다 들어갔어요.

(엄마 입맛에 맞아야 할 텐데..)

 

 

 

 

보이시나요 이 영롱한 중국음식의 자태가

 

절대 일반적으로 중국음식 배달시켜먹는 짜장면 맛을 생각하시면 안 돼요~

 

해산물도 가득 들어있고 어떤 재료를 넣었는지 기존에 먹던 중국음식보다 진~하고 너무 맛이 있었어요.

 

 

 

 

 

 

쏘야 어머님이 30년 음식장사를 하셔서 웬만한 음식 맛있다고 잘 안 하시는데

드시는 내내 맛있다고 칭찬하셔서 너무 뿌듯했어요.

 

이렇게 식사를 마치고 차이나 타운 구경을 시작 요즘 유행하는 "탕후루" 처음 먹어봤어요.

방송매체에 많이 나오길래 먹어보고 싶었는데 사실.....맛은 너~무 달고 이 시리고 제 스타일은 아니네요....

 

 

 

 


조금 길을 걷다 보면 사진관들이 곳곳에 있어요~

 

흑백사진으로 사진을 찍어주는데 옛날에 친구들끼리 이미지 사진 찍는 것처럼

간단하게 사진을 찍고 인화해주는 것 같았어요.

1장에 5천 원씩 종이액자까지 만들어주셔서 소소하게 추억 쌓기에 너무 좋았어요.

 

 

 

 

동화마을


차이나타운을 걷다 보면 동화마을이랑 연결이 되어있는데

처음 차이나타운 왔었을 때에는 공사 중이었는데 지금은 이렇게 너무 이쁘게 만들어 놓았어요.

 

 

아이들이 있는 가족들은 아이들 데리고 걸어 다니기 너무 좋을 것 같아요.

그렇지만 쏘아 어머님은 더위와 싸우시다가 저희는 동화마을은 입구에서만 구경하고 월미도로 향했어요~

 

월미도

 

쏘야 네 가족은 차량으로 이동했지만

차이나타운에서 월미도까지 버스로 20분이면 도착할 수 있어요.

 

* 버스

23번 버스 → 인천역 (차이나타운) 승차 - 월미도 종점 하차
10번 버스 → 인천역 (차이나타운) 승차 - 월미도 (시티투어) 하차
2번 버스 → 인천역 (차이나타운) 승차 - 월미도 (시티투어) 하차
45번 버스 → 인천역 (차이나타운) 승차 - 월미문화의 거리 하차

 


사실 엄마 유람선 태워드리려고 왔는데, 너무 더워서 사진 찍고 하면서 돌아다닐 힘이 없었어요.

이렇게 유람선도 있고, 분수, 놀이공원 등 놀 거리가 많고

월미도는 서울 경기 인천에서 가까운 바다라서 당일치기 놀러 오기 참 좋은 곳 같아요.

38도에 실신할 거 같아서 백 다방에서 커피 한 잔 마시고 왔어요.

(너무 더워서 시진 찍을 정신도 없어서 사진은 6월에 우리 막둥이랑 둘이 다녀갔다 온 사진이니 이해해주세요^^;;)

 

 

월미도는 틈날 때마다 자주 가는 곳이라 곧 리뷰 올릴게요^^

 

쏘아 네 가족은 너~무나 더운 날씨에 돌아다녀서 오래 상주하며 놀지는 못했지만

하루 만에 피곤하지 않게 즐겁게 놀다 온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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